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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리의 루틴 : 재난 대비 편

2024년, 일본 남부 해안에서는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경고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경북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재난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 뉴스 속 배경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인 비상계엄령 선포 상황까지 더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사는 곳도 언제든 비상상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가정은 아직도 "설마 우리집은 괜찮겠지"라는 막연한 낙관 속에 살아갑니다. 정전이 몇 시간만 지속돼도 불편함은 곧 공포가 되고, 단수나 가스 중단이 하루만 넘어가도 우리의 일상 생활은 멈춥니다. 그제야 우리는 재난에 아무런 준비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
2024년, 일본 남부 해안에서는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경고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경북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재난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 뉴스 속 배경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인 비상계엄령 선포 상황까지 더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사는 곳도 언제든 비상상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가정은 아직도 "설마 우리집은 괜찮겠지"라는 막연한 낙관 속에 살아갑니다.

정전이 몇 시간만 지속돼도 불편함은 곧 공포가 되고, 단수나 가스 중단이 하루만 넘어가도 우리의 일상 생활은 멈춥니다. 그제야 우리는 재난에 아무런 준비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준비되지 않은 순간’을 슬기롭게 넘어가기 위한 현실적인 안내서입니다. 거창한 생존 기술이 아니라, 평범한 가정이 실제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생존은 누군가 대신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뿐입니다.

지금 시작하십시오. 늦지 않았습니다.
일상의 모든 것을 정리하는 남자.
집, 회사, 책상, 서랍, 책장, 자동차, 서류, 부엌, 창고, 다이어리, 일정표까지.
주변의 모든 것을 깔끔하고 심플하게 정리하려 한다.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지만, 유별나 보이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실천 중이다.

이번 책은 정리 습관이 확장된 결과다.
단순한 수납이나 배치 정리가 아니라, 재난이라는 비상 상황에서도 가족이 살아남기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했다.

정리를 통해 얻은 마음의 평화처럼, 준비된 삶이 주는 안전과 안정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임을 많은 평범한 가정이 미리 고민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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